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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청도(칭다오) 영해 골프장

중국 청도는 공항을 기준으로 윗쪽과 아랫쪽으로 구별이 됩니다.


아래는 고층빌딩이 가득한 청도시내가 되겠고 윗쪽은 청양구 쪽으로 아직 개발중인 지역입니다.


장단점이 있지만 석노인 골프장 등 몇개를 제외한 대다수의 골프장은 윗쪽에 있는지라


골프투어를 하기에는 청양구쪽에 호텔을 잡는게 유리합니다.


대부분의 골프장은 청양지구 호텔에서 30분~50분 거리에 위치합니다.



영해 골프장도 청양에서 40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물론 전용차를 타고 갔을때 이야기입니다.




고속도로를 40여분 달리면 영해 골프장을 갈 수 있습니다.



영해 골프장의 건물이 보입니다. 이정도면 으리으리하고 깔끔합니다. ^^



대부분의 중국 cc가 그러하듯 광활한 페어웨이 전장 그린을 자랑합니다.



곳곳에 개발이 진행중이지만 정말 이쁩니다.



넓은 대신 해저드와 벙커는 거의 대부분 모든 홀에 존재합니다 ^^






나름 관리도 잘 된편에 속하고 벙커도 그렇게 어렵지 않은 딱딱한 벙커가 많습니다.



그린이 엄청 넓어서 그린 턱걸이를 올리면 20미터 퍼팅도 자주 해야합니다 ^^



딱 봐도 한 홀 돌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이쁩니다.



아 돼지네요...저때는 진짜 돼지였구나...




이날 또 유달리 날씨가 좋았습니다. 최고네요.




청도가 한국에서 가깝다보니 절반정도는 한국분들이 많이 라운딩을 하십니다.




홀도 길고 뒷에서 밀거나하는 부담도 적고 중국 라운딩의 장점입니다.



천천히 천천히...


광활합니다만 해저드가 계속 있어서 해저드는 신경을 좀 써야합니다 ^^



미스샷이 나오신 모양입니다 ^^*




캐디는 보통 1인 1캐디가 가능하지만 라운딩이 많을 경우 2인 1캐디로 운영됩니다.



앗 저의 버디 찬스!!!



버디는 남겨줘야죠 ^^* 나이스 버디~



지인분이 이날 벙커란 벙커는 다 거쳐서 가셨습니다.



그러다보니 벙커샷이 엄청 실력이 늘었다는 ㅎㅎㅎ 자세만 봐도 안정적이십니다.



그린 정말 넓고 이쁘죠?



헤드가 살짝 들린거 같지만 그래도 나이스 퍼팅을 기대해봅니다 ^^



10번홀인가 그랬는데 여기서 엄청 정체가 시작되서 저희는 식사하고 왔던듯합니다.



벙커 앞에서 지인분께 또 이쪽으로 날리실거죠? 라고 했는데 여지없습니다.ㅋㅋㅋㅋㅋ



안정적으로 왼쪽 페어웨이나 해저드를 질러서 230미터 가느냐인데...공 3개쯤 버리고 더블파였던듯...



한폭의 수채화입니다 ^^



벙커에서 샷했는데 한번에 온 하려고 했는데 해저드앞에 떨어졌더니 지인들이 모두 나이스샷이라고..

아..아닌데..해저드 넘기려고 한건데 T.T



종종 한국처럼 그린을 잘 봐주는 캐디도 있지만 대부분은 잘 못봅니다.

중국에서까지 캐디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라이를 보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해야할거 같습니다.

저..저는 이글 찬스라서........쿨럭쿨럭



들어갈까 싶어 사진도 많이 찍어놓고 했지만......버디도 못했던거로 ㅎㅎㅎ




이상 중국 청도의 영해 골프장을 살펴봤습니다.


중국에서 라운딩시 몇가지 체크 포인트가 있는데요..



먼저 캐디피...


캐디가 몇분 나왔냐에 따라 금액이 달라지지 않고 라운딩도는 인원에 따라 정해집니다.


4명이 도는데 캐디가 4명이어도 캐디피*4 이고


캐디가 두분이 나와도 캐디피*4 입니다.


캐디백 수대로 주시면 됩니다. 


당연히 캐디가 많이 붙을수록 좋겠죠?



그리고 많이 밀리면 그 홀 제껴가도 됩니다. 나중에 다시 그 홀만 따로 돌면 됩니다. 


한국처럼 홀 순서에 민감하지 않습니다.



한국은 그늘집에서 쉴 수 있는 시간과 장소가 정해져 있지만


중국은 고객이 정합니다.


보통 제가 8홀돌고 배가 고파서 밥을 먹어야겠다고하면 그냥 거기서 카트 돌려서 식사하러 갑니다.


물론 캐디가 조금 더 돌고 가자고 하기도하지만


어느정도는 익스큐즈가 가능합니다.


식사시간도 딱히 정해지지 않고 천천히 먹고 나오면 됩니다.



한국처럼 앞조 뒷조 순서에 민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