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오바오에서 구매한 우산들을 살펴볼께요 (장우산, 거꾸로우산)

얼마전에 타오바오에서 직구한 우산들입니다.

개당 6천원 8천원 정도이긴하지만

돈을 주고 우산을 산 경험이라고는 

비가 갑자기 내려 편의점에서 사거나 놀이동산에서 사본게 다인지라 나름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

두 우산 모두 소개해드릴께요

먼저 장우산입니다. 가격은 39위안입니다. 6천원 정도 되겠네요.

총폭은 62cm이고 살이 24개로 살이 많은 우산입니다.

딱 봐도 커보이죠? ^^ 

이 우산의 장점은 엄청나게 튼튼하다 입니다. 고압수를 뿌려도 비가 안쪽으로 들어오지도 않고

아래처럼 성인남자의 하중으로 밟아도 휘어지지 않습니다.

저도 올라타볼까 했으나...그건 좀 그렇고 ^^; 제 힘으로 꺽어보았는데 꿈쩍도 안하네요....짱...

호신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할거 같습니다.

아래는 거꾸로우산입니다. 손잡이는 c타입으로 했습니다. 가격은 29.9위안이니 4500원정도

이 우산은 워낙 유명한 우산이라 사이즈별로 다 있더군요. 전 큰거로 했습니다.

61cm의 폭입니다.

내부는 두겹으로 되어있습니다. 두겹이라 장대비가 내려도 물이 흘러 들어오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역시 접고 필때 우산이 거꾸로 접힌다는거겠죠? 이렇게 접히는 장점은 잠시후에..

손잡이는 c타입입니다. 이렇게 손에 낄수 있어서 우산을 건채 문을 연다거나

폰을 확인할수도 있습니다. ^^

간단한 보관때는 이렇게 세워두면 물이 아래로.. 겉면이 안으로 들어간지라 지나가다 스쳐도 옷이 젖지 않아요.

기존우산은 차에 타거나 내릴때 아래처럼 우산을 접고 펴야했습니다. 

접을때 손잡이쪽으로 말리면서 접히고 펼때는 손잡이쪽부터 먼저 넓어지는지라...다 젖기 일쑤였죠.

하지만 거꾸로 우산은...

탈때도 이렇게 깔끔하게...

비고올때도 이렇게 깔끔하게 펴집니다. 

두 우산모두 장단점이 있는지라 둘다 구매를 해보았습니다.

품질이 엄청나게 좋다고는 못하지만

그래도 저 가격이면 정말 혜자일듯합니다 ^^*

이상 타오바오에서 직구한 우산들을 살펴보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