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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바오에서 구매한 식품건조기로 고구마말랭이를 만들어봤어요.

지난번에 오븐으로 만들어본 고무마말랭이와 웹에서 핫딜로 구매한 촉촉한고구마말랭이를


딸내미도 좋아하고 해서 


이제 본격적으로 고구마말랭이를 만들기위해


타오바오에서 식품검조기를 구매했습니다.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건조기를 이용한 고구마 말랭이를 도전합니다 ^^



지난번에 식품건조기의 정보는 아래와 같아요. 타오바오에서 99위안짜리 제품이예요




동네 마트에서 칼로리가 더 적다는 밤고구마를 사왓습니다.



깨끗이 씻어서 전기밭솥에 넣고 물을 반컵정도 넣어줍니다.



그리고 만능찜 모드에서 쩌주면 고구마 삶기는 준비 끝!!!!



(물이 좀 많았나..) 고구마가 일단 잘 익었습니다. 꺼내서 살짝 식혀주면서 껍질을 벗겨줍니다.



껍질채로 만들어볼까 하였으나 껍질이 질겨서 고구마말랭이 사이즈로 썰어지지가 않네요 ^^;



작당한 사이즈와 굵기로 고구마를 다듬어 건조기 칸에 쌓아줬습니다. 4단까지 사용하게 되었네요.



대충 이정도 사이즈면 될거 같습니다.






차곡차곡 선반을 다시 쌓아주고 온도를 65로 맞춘후 전원 버튼을 넣어줍니다.

타이머 기능이 없는지라 시간을 잘 살펴봐야해요 ^^;



4시간 정도 건조한 상태입니다. 






열풍이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는 구조라 아랫단이 더 건조가 빠르고 윗단이 좀 느립니다.

그래서 4시간 건조후 윗단을 아랫단으로 위치를 한번 옮겨줍니다.



총 6시간에 걸쳐서 건조를 시켜서 완성한 고구마 말랭이예요.



겉으로볼때는 적당한가 싶었는데 하나 먹어보니 안이 너무 부드럽네요 ^^;






2시간만 더 건조해줍니다. 8시간을 결국 채웠습니다.



이제 정말 딱 좋은 고구마말랭이가 완성되었습니다.






다 만들었더니 양이 이정도로 줄어들었네요 ㅎㅎㅎ



탱탱하고 씹으면 부드러우면서 쫀득거려요. 아주 잘 건조 된거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




처음 만든건 딸내미를 주니 맛있다고 반나절만에 다 먹어버렸네요.


8시간이나 걸린건데 T.T 


열심히 부지런히 건조시켜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