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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Hobby

용인 기흥에 있는 코리아cc에서라운딩 다녀왔어요.

오늘은 저 레슨해주셨던 프로님과 용인 코리아cc에 다녀왔습니다.


프로님과 한 2년만에 라운딩인가 ㅎㅎㅎ


프로님과 나가면 좀 긴장하는 편이라 스코어는 내려놓고 마음 편하게 다녀왔습니다.


(라고 나오고 완전 망했습니다 라고 씁니다 T.T)



오전 6시 14분 티업이라 새벽 4시에 일어나 준비를 하고 부지런히 집을 나섰습니다.



이제 새벽 4시 반만 되도 벌써 밝네요. 여름이 오긴 왔습니다.



기흥ic를 들어가면 골프 cc가 줄지어 나오는 메카 로드가 나타납니다. 

10분여를 올라가면 먼저 코리아퍼블릭이 나옵니다. 한창 쫄래쫄래 다녔었는데 일년정도 못온듯...



왼쪽에 새벽안개가 낀 코리아퍼블릭 페어웨이가 슬쩍슬쩍 보이네요.



그리고 골드cc를 지나서 5분정도 더 올라가면



코리아 cc가 나타납니다.



주차를 하고 로비로 가며... ^^



오늘 날이 무척 좋네요 ^^



시작전 핑계를 만들기 위해 손가락에 반찬고를 감아줍니다.

(손빨래를 하다가 살이 밀려서 벗겨져 버렸어요 하아)



환복을 위해 라커로 갔습니다. 라커는 평범하네요.



요금이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아무래도 서울근교라...그렇겠죠?



로비의 모습입니다.



저는 오늘 원포인트 레슨도 중요하지만 저 선글라스에 적응을 해야하는 과제도 --;;

도수를 넣었더니 고개를 돌릴때마다 울렁울렁합니다. 그래도 돈이 들어갔으니 적응을 해봐야...



이른 시간 벌써 카트가 많이 나와 있습니다. 어딘가 단체로 오신듯하네요.



스프링쿨러가 열심히 돌아가고 있습니다. ^^ 시원한 페어웨이...이맛에 라운딩 나오는거죠 ^^



해가 벌써 산위로 올라오고 있네요. (덥겠다..하아)



풀복장을 갖추고 한잔 남겨봅니다 ㅋㅋㅋㅋㅋ



밖으로 나가보니 저희팀 카트도 나와있습니다.



연습그린에도 벌써 인산인해...



라운딩이 시작되면 사실 라운딩에 집중을 해야하기도 하지만 

프로님이랑 같이 나와서 사진 찍고 영상 찍고는 좀 자제한지라... 간단히 몇장만 남겨와봤어요 ^^;

(앙꼬 빠진 찐빵 네 맞습니다 쿨럭)



오늘 라운딩을 함께 하신 분드로가 캐디님 단체샷...ㅋ



싱글러신데.. 작년부터 계속 엘보와 목디스크에...오늘도 한타 한타 칠때마다 고통스러워하신.. T.T



캐디님이 언덕넘어가면 해저드가 있는데 ..신경을 안쓰셔도 되는데 종종 빠지세요 라고 했던...

우리집 욕조 두배만한 해저드를 만들어놨네요 아나.... ㅋㅋㅋ 이거 워터해저드가 맞긴한데...신경을 쓰기도 안쓰기도 ^^;;;



와 날씨며 풍경이며 시원시원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스코어를 버리고 간 라운딩이라 그냥 하수 배운다는 생각으로 잘 다녀왔습니다.


후반 들어가면서 찌는듯한 날씨가 찾아와서 좀 힘들었지만


오랫만에 프로님과 함께 라운딩을 하니 좋았네요 ^^



그린피 카트비 그리고 음료수 정도로 14만2천원 정도 나왔고 캐디피는 프런트에서 결제를 합니다.


저희는 따로 모아서 한분이 캐디피를 별도로 계산했으니 17만 2천원 이었네요 ^^



건강한 라운딩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