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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 a trip

하노이 최고의 포보 퍼짜쭈엔(퍼지아쭈웬) - 백종원 쌀국수 ^^

하노이의 여러 맛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하노이는 이제 서울처럼 편안하네요 ^^;;;



먼저 유명한 식당들 부터 소개를 해드릴께요.



'퍼짜쭈엔'은 원래 로컬식당으로도 유명했지만 백종원이 방문해서 한국에서 더 유명세를 타고 있는 집입니다.


그래도 몇몇 식당이 한국인이 반 이상인 집에 비해 이곳은 로컬 베트남 사람들도 많고


유럽인들도 상당히 많이 오는 집이예요.



개인적으로는 퍼보에서는 세손가락안에 꼽고 싶은 집입니다.


주소는 


49 Bát Đàn, Cửa Đông, 호안끼엠 Hanoi, 베트남   입니다.




구글지도에서는 백종원 을 치거나 49 bat dan까지 입력하면 바로 찾으실 수 있습니다.


저 주소는 거리주소나 그런게 아닌 딱 저 집의 주소입니다. (베트남은 다 집 주소를 사용해요 상당히 편합니다)



주의할 점은 영업시간이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그리고 저녁 6시부터 8시 30분까지 라는거예요.


브레이크 타임이 중간에 길고 점심 영업을 하지 않습니다 !!!!!!



그리고 조금만 늦게 가게되면 이런 줄을 보시게 됩니다.





하지만 낮이나 시간을 잘 피하시면 이렇게 한가로울때도 ^^;



먼저 가격표예요. 


'퍼 따이남' 은 미듐으로 익힌 고기와 소옆구리살

'퍼 따이' 는 미듐으로 익힌 고기만

'퍼 찐' 은 익힌 고기로 나옵니다.

trunk ga는 계란이예요.



차례가 되서 저기서 주문을 하고 돈을 내면됩니다.



이건 꾸이 라고 합니다. 꾸이도 같이 드시면 더 맛있어요 ^^



한분은 정신없이 고기를 썰고 계시고



한분은 계속 대접에 육수를 붓고 면을 넣고 계십니다.



육수가 가득...저거 떨어지면 시간이 안되도 문 닫습니다. --;



혼자 가시면 국수를 받아서 자리를 찾아야합니다.



두분 이상이시면 한분은 먼저 빈 자리에 앉아 계시는것도 좋아요.

전 항상 혼자가서 그런분들이 좀 얄밉기는 하지만 ^^;;;



자...퍼 따이남이 나왔어요 ^^ 진짜 육수가 끝장 납니다. 와 진한 국물의 대명사예요



꾸이도 하나...



아 진짜 포스팅 하면서도 침이 고이네요.



꾸이는 이렇게 푹 담겨서 국물을 머금게 한 후에



그시면 일품입니다.



고추를 얹으셔도 좋고 현지인들은 칠리소스를 좋아해서 많이 넣어드십니다. 



테이블위의 양념과 소스들...



진짜 언제가도 싹싹 비우고 올 정도로 육수가 진하고 맛있어요. 




다만.....


종종 위생과 청결함을 먼저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위생 부분은 어느정도 내려놔야합니다. 아니면 관광객 대상으로 하는 식당을 가셔야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여행은 로컬이라는 생각이라 이런 곳이 좋습니다. ^^


그리고 사실 퍼짜쭈엔 (퍼지아쭈웬) 도 백퍼 로컬이라고 하기 힘든 곳이 되기도 했습니다만요 



어쨌던 포보 로는 최고로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