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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device review

10인치 안드로이드 타블렛 zte k92 primetime used 개봉기 및 fire hd 10 비교기 (feat.넷플릭스)

 zte k92 primetime used가 좋은 가격에 풀려서 구매를 해보았습니다.


이베이옥션을 통해서 대리구매를 했고 배송비를 포함한 가격은 아래와 같아요




그래서 받은 패키지입니다.



충전기 케이블이 위에 올려져있고



뽁뽁이봉투안에 본체 딱 기본 구성입니다.



괜찮은 스펙답게 빠릿빠릿합니다. zte 답게 스테레오 스피커가 전면을 향해 있습니다.



뒤에는 체크를 한 확인서와(--;) imei 등이 나와 있습니다.



하지만...악명이 좀 있는 셀러답게...센터에 기스가 잔뜩입니다 하아...........짜증.....





used라고 명시되어 있어서 저 부분으로 반품도 어렵고 이래저래....맘이 안좋습니다만....


주력으로 사용하려는 용도가 넷플릭스 인지라 현재 사용하고 있는 fire hd 10과의 비교를 잠깐 해보겠습니다.


먼저 동일한 10인치 타블렛이지만 크기 비교입니다.


위가 zte k92 primetime이고 아래가 아마존 fire hd 10입니다. 파이어가 가로 사이즈가 더 큽니다.



세로는 미세하지만 primetime이 좀더 깁니다.



실제 액정을 좌측 정렬을 하고 우측만 살펴봅니다. primetime이 우측으로 약간 더 깁니다. (아주 약간 ㅎㅎㅎ)



세로는 거의 동일하네요.



사이드를 한번 더 볼께요. 왼쪽부터 전원 볼륨 그리고 생소한 tv모드 버튼이 있습니다.



파이어 hd 10의 단점중 하나가  충전이 느리다인데...zte primetime은 c타입을 채용하며 빠른 고속충전이 가능합니다.



뒷판쪽을 보면 간단히 열 수 있도록 되어 있는 부분이 보이고



외장 메모리(마이크로 sd - 128기가까지 가능) 와 유심 슬롯이 있습니다.



at&t에서 나온 제품이고 언락이 되어 있어 국내유심을 꼽으면 바로 4g lte가 가능합니다. (skt 기준, kt는 3g만이라고 한듯요)




skt lte의 셋팅 내역을 아래와 같습니다. apn추가를 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아까 살펴본 tv모드 버튼입니다. 기본 설정은 구글tv가 설정되어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상단바를 내리면 다른 안드로이드기기에는 없는 넷플릭스가 보입니다. 저는 이미 변경해두었습니다.



롱클릭을 해서 보면 아래와 같이 원하는 스트리밍 서비스의 설정이 가능합니다.



하단 other available apps를 통해서 유튜브나 옥수수 티빙 등의 설정도 물론 가능합니다.



설정을 변경하면 상단에도 명칭이 이렇게 유튜브로 바껴 들어갑니다. ^^



그럼 이렇게 버튼만 눌러주면 바로 넷플릭스등 미리 설정해둔 앱이 실행됩니다. 작은 차이지만 생각보다 엄청 편합니다. ^^;



넷플릭스에서 살펴보겠습니다. 파이어 hd 10과 다르게 어떤 버젼에서건 안정적으로 작동합니다.



다만 넷플릭스 인증 기기가 아닌지라 화면 최대 해상도는 960x540입니다. (fire hd 10은 1280x720)



저장하기 또한 fir hd 10과는 다르게 상당히 안정적으로 저장되며 실행등도 빠릿빠릿합니다.



마지막으로 zte k92 primetime과 아마존 fire hd 10의 해상도 및 색감 비교입니다.


실제봐야 차이점이 명확히 보이겠지만 아래 영상으로 간단히 살펴보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위가 zte k92 primetime이고 아래가 amazon fire hd 10입니다. (해상도는 zte는 540, 파이어는 720입니다)



zte k92 primetime 입니다.




amazon fire hd 10 입니다.




색감이 노랗거나 파란건 개인의 취향이라고 생각하고 보시면 되고


확실히 720p로 나오는 파이어가 화질이 더 좋습니다.


다만 아래테스트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동일장소에서 ping을 체크해보면 fire hd 10은 상당히 불안정한걸 볼 수 있습니다. (좌측이 파이어 우측이 zte)



그래서인지 fire hd 10은 720p로 최상 화질이 올라가는데 시간이 꽤 걸립니다. 240 - 350 - 540 -720 이렇게 단계별로 올라가는듯...


하지만 스펙과 안정적인 네트워크를 보여주는 zte는 한번에 바로 540까지 올라갑니다.


이게 어느게 낫다라는건 개인차이가 될 거 같습니다.


그래도 화질이 좋아야한다면 파이어, 속 터지는건 질색이다 라면 zte...


540도 그렇게 못 볼 화질이 아닌걸 감안하면 더 그렇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더 복잡합니다.


쨍한 디스플레이와 가성비라면 파이어, 하지만 넷플릭스 저장하기를 자주 사용한다면 (음영지역이나 비행기등에서 본다면) zte 입니다.


wifi환경이나 외부에서 웹을 사용안한다면 파이어, 외부에서도 기기를 이용해 통신을 한다면 zte...



^^;;;



혹시 두 기기를 망설이시는 분이 있다면 천천히 잘 살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전 zte k92 primetime으로 선택이 되어 지금 다시 재주문을 넣어두었습니다. 뉴아더를 선택했으니 좀 나은 제품이 오겠지요.. ^^;;;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