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Overseas infor

도쿄 우에노 호텔을 추천합니다.

도쿄 우에노로 출장만 20여차례를 가다보니


이 호텔 저 호텔 많이도 돌아다닌거 같습니다.


급박하게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빈방 찾기에 집중하고 그 다음에야 가격을 보곤 합니다.


제가 그동안 가장 선호하는 비지니스 호텔은


1. Centurion Hotel Ueno 였습니다.


위치적으로 제가 일을 해야하는 ntt center와도 가깝고 아메요코 시장과도 가까우며 돈키호테가 바로 길건너라


뭔가 잔뜩 사서 들고 들어오기가 편합니다.


우에노역까지의 거리도 그렇게 멀지 않구요.



위치는 아래와 같아요. 좌하단에 보면 Centurion Hotel Ueno 이 있습니다.



가격도 싸고 방만 있다면 정말 최고입니다.


다만 단점은 호텔의 위치가 우에노 최고 술집골목 초입입니다.


해가 지면 호객행위를 하는 사람들과 손님을 유혹하는 아가씨로 가득해집니다. 


그리고 가족은 피하셔야할게 케이블방송에 성인방송이 나옵니다. 


데스크에 한국말을 하는 직원이 있는데 안나오는 방으로 배정이 가능할지는 모르겠습니다.




2. APA Hotel Keisei Ueno-Ekimae


나리타로 가는 우에노역 바로 옆입니다. 역에서 나와 2차선 길을 건너면 바로 위치합니다. 


역세권으로는 최고의 자리입니다.


가격도 싸고 방도 깨끗합니다.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지도 중앙 상단에 위치합니다.




상대적으로 돈키호테나 유니클로 빌딩과는 거리가 좀 떨어집니다만


우에노역에 붙어있으니 셈셈이라고 봐도 될듯합니다. (돈키호테등에서 짐을 잔뜩 들고오기는 좀 멀수도..)



이 호텔의 단점은 다른게 아닌.........


극우성향의 사장이 운영하는 호텔이라는점입니다.


위안부문제나 난징대학살을 옹호하는 자료를 호텔에 비치했다가 문제가 된적도 있습니다. 




3. 오늘 소개하려고 하는 호텔입니다. 바로  Sotetsu Fresa Inn Ueno-Okachimachi 입니다.


이번 출장때 처음 가봤습니다. 왜 여기가 이제 눈에 띄인거지? 했는데 신규오픈이었습니다.


그만큼 깨끗하고 위치적 요건이 아주 좋습니다.


위치는 돈키호테 바로 옆이고 큰 사거리에 바로 위치합니다. 최적의 조건이죠?


 

 


자 호텔을 한번 가볼까요? ^^


지도에서 보셨듯이 우에노 오카치마치역 사거리에 바로 위치합니다. 



간판이 작아서 잘 안보일수 있어요 ^^;



1층에 pronto라는 식당겸 까페가 있으니 찾기 어렵지 않으실거예요.



1층 출입구는 양쪽으로 연결되있어요.



많은 일본 호텔이 그렇듯 여기도 데스크는 2층입니다. 에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갑니다.



에레베이터가 열리면 바로 기다리거나 차를 마실수 있는 공간이 보입니다.



정말 깔끔하게 잘해놨어요.



데스크는 바로 안쪽에 있어요.



여기서 다른 호텔과 다른 살짝 특이한 시스템이 보입니다. 

데스크에서 예약을 확인하고나면 바코드가 그려진 예약증 같은걸 줍니다. 그걸 가지고 더 자판기 같은 기계로 갑니다.



으..응? 아~ 아래에 한국어가 있습니다. 



한국어를 눌러보고야 아...체크인과 체크아웃을 직접 할수 있구나..를 알았습니다. 



체크인을 누르니 qr코드를 리더기에 읽혀달라고 나옵니다.



아래 밝게 빛나는곳에 데스크에서 받은 qr코드를 대주면 됩니다.



식권메뉴로 넘어가더군요. 전 밖에서 사먹을거니까 패스...



영수증이 인쇄중입니다. 제 룸넘버도 저기에 표시가 됩니다.



완료되면 키가 나옵니다. 호텔 에레베이터는 키를 찍어야 원하는 층으로 올라갈수 있어요.



데스크에서 받은 바코드와 예약기계에서 받은 영수증과 카드 입니다.


6층으로 올라왔습니다. 깔끔



608호..손잡이에 카드를 대고 문을 열고 들어갑니다.



어딜가도 비슷한 일본의 1인용(두명도 됩니다) 호텔입니다 ^^



그래도 침대가 넓습니다.



안쪽에서 바라본 방안의 모습이구요.



화장실도 한컷...욕조는 작지만 높아서 물을 받으면 제 몸이 다 물에 잠깁니다. 일본에오면 꼭 한번 사용합니다.



바깥은 이렇습니다. 뭐 잠만 잘건데 풍경은 중요치는 않아요.



티비와 데스크인데..어라...왠 패드가 있습니다.?



침대에 누워 살펴봅니다. 여기도 한국어 지원...



오호라...모든 안내와 주변 관광정보 등이 모두 들어있네요.



인포메이션에 요청도 가능하고 와이파이 비번도 여기서 안내를 하고

객실청소도 여기서 요청을 합니다.



식당 안내입니다.



1080엔이라는데.. 전 역시 그냥 밖에서 먹는게...하지만 호텔식을 드시는분들은 요긴할듯합니다.




레스토랑 혼잡상황도 나오고요 ㅎㅎㅎ




세탁기가 현재 사용중인지 사용가능한지도 체크가 되네요.



노트북도 빌려줍니다. 하루에 만원꼴입니다. 괜찮네요.



마사지 서비스도 있습니다. 룸으로 오는건지 가서 받는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와이파이 비밀번호도 여기서 체크




이상으로 우에노에 새로 생긴 Sotetsu Fresa Inn Ueno-Okachimachi 와


다른 호텔 몇군데를 추천해드렸습니다.



우에노에 가시는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