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단조절을 살짝 하고 있습니다.
저탄고지처럼 거창하게는 아니고 탄수화물은 최대한 덜 먹도록
탄수화물을 먹으면 지방이랑 같이는 최대한 안먹도록...그냥 이정도?
그러다보니..가장 힘든게 두가지인데요
하나는 환장하고 좋아하던 라면을 못 먹는다는 것과
두번째는 고기 먹을때 밥이랑 같이 못 먹는다는거 입니다 하아....
하지만 오늘 저녁은 라면입니다.
동네 마트에 가서 비빔라면을 모두 살펴보았습니다.
뭐가 맛있다더라 뭐가 새로나왔다더라는 다 빼고..
오직 칼로리만 보고 선정 ㅎㅎㅎ
그래서 선택한 라면은 풀루원 생면식감의 탱탱 비빔쫄면입니다.
개봉을 해보니...튀기지 않은 말린 면과
채소 건더기 스프와 양념장 소스가 들어있네요.
칼로리는 한개에 435입니다. 비빔 라면 중에서는 최저 칼로리인거 같습니다.
두개!!!! 간만에 먹는거니 무조건 두개!!!!!! 끓는 물에 면과 건더기 스프를 넣어주고 5분!!!
다 익었으면 찬물에 씻어줍니다. 손으로 뽀득뽀득 비벼서 면에 붙은 밀가루도 떼어내야 더 깔끔합니다.
그릇에 옮겨담구요... 풀무원은 비싼 대신에 야채가 풍성하네요.
양념 소스를 넣어줍니다.
오...색이 이쁘다!!!!
비벼놔도 색이 이쁘네요... 팔도 비빔면과 땟깔이 다르네요 ^^;;;
간만에 먹어서 그런가 핵맛입니다.
아우 종종 먹으면서 살아야지
안먹고 사는건 너무 힘드네요 ㅎㅎㅎ
하지만 야식은 체줌감량의 적!!!!!!!!!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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