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타오바오에서 장지갑을 구매해봤습니다. (feat.서포트포스트)

해외출장때 보면 보통 중국이나 베트남은 화폐단위가 낮아

지폐를 많이 들고 다녀야합니다.

많을때는 50장을 넘게 들고 다녀야하고 

지폐단위나 생김이 눈에 익숙치 않아 계산때 모든 지폐를 꺼내 한참 들여다보니 일수였었습니다.

그래서 칸이 많이 나뉘어있고 지퍼로 잠글수 있는 장지갑을 찾아보고 주문했어요.

이번에는 딱히 살게 없어서 장지갑 하나만 달랑 서포트포스트에서 받았습니다 ㅋ

중국에서 뭘 살때 가장 걸리적거리는건 저 한문입니다. 그래도 박스에만 있으니 뭐 

장지갑이 보이는데 로고가 --;;;;;

로고 없는걸 고른다고 고른건데 뒷판에 ^^;;; 에라이...

안쪽에는 서비스 열쇠고리도 들어있습니다만...딱히 쓸일은 없어보입니다.

주광이 들어와서 색이 좀 밝게 나왔습니다. 실물은 좀 더 어두운 색이예요.

손목에 걸 수 있는 스트랩도 하나 들어있네요.

수선용 가죽 더미도 있습니다.

지퍼의 상태는 상당히 양호하네요. 굿

내부는 이렇게 많은 칸이 존재합니다.

가장 안쪽에는 얇은 칸이 존재합니다. 지폐보다 중요한 문서를 넣기 좋을듯합니다.

그리고 카드를 꼽는 칸이 여섯개가 있고 그 앞쪽은 지폐의 수납이 가능합니다.

칸막이를 두고 또 지폐를 넣을 수 있고

가운데 지퍼를 열면 동전을 넣을 수 있는 칸이 있어요. 

그 다음칸에 또 지폐를 넣을 수 있구요. 역시 마찬가지로 카드 여섯장의 수납이...

그리고 또 얇은 수납칸이 하나 있습니다. 고액권 몇장? 이런건 들어갈거 같긴한데..

요렇게 대충 들어가겠죠?

판매 상품페이지의 최대 수납을 한 모습을 보면!!!

이렇게 어마어마하게 들어가게 됩니다. ㅎㅎㅎ

타오바오에서는 구매금액은 71위안이었습니다. 15,000원정도네요.

그리고 서포트포스트에서의 배대지 비용은 5,800원이 나왔고 

전 쿠폰 1500원을 써서 4,300원을 지불했습니다. 

하나만 주문해서 좀 그랬는데..서포트비용이 저렴하게 나와서 뭐 so so 합니다 ^^;;;

출장때 들고 갈게 벌써 기대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