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Golf&Hobby

분당 그린피아 골프연습장 내 파3를 다녀왔어요 (율동공원)

분당 율동공원내에 있는 그린피아 골프연습장 파3를 다녀왔습니다.


연습도 하나도 안하고 지인 동생과 충동적으로 쿨러쿨럭


위치는 아래와 같아요 ^^



파3니까 골프복 입을 필요도 없습니다. 적당히 챙겨입고 출발합니다.



그린피아 인도어안에서 표를 구매하고 밖으로 나와 팔각정이 보이는쪽으로 갑니다. 나인홀을 도는데 15,000원이고 사우나도 포함입니다.



팔각정 우측에 바로 1번홀 시작하는 포인트가 있습니다. 뒤까지 보면 68m 앞까지보면 47m 높이는 4.5m 언덕이네요.



그런 경관입니다. 종종 탄도에 따라 전기줄에 맞기도합니다. 

저희는 로컬룰에 따라 전기줄을 맞추면 천원을 먹습니...쿨럭쿨럭 



동생은 길게 날아가고



저는 좌측에 간신히 걸쳤습니다 ㅋㅋㅋ



2번홀입니다. 2번홀이 제일 이쁩니다.



해저드로 둘러쌓인 섬에 올리는거예요. 그래도 꽤 넓어서 어렵지는 않습니다. 



내려가면서 다시 촬영..이쁘죠? 해저드에는 온통 다 공입니다 ㅎㅎㅎ



저는 엄청 잘 붙여놨습니다 후훗...



3번홀입니다. 



설명에서처럼 전핀에 앞쪽에 해저드까지 있습니다. 살짝 안전하게 우측을 보는것도 좋습니다.



4번홀도 주위가 해저드로 구성된 섬이예요. 다만 여기는 2번홀처럼 아래를 보고 쏘는게 아닌 평지입니다 ^^



쉽게 올릴수 있습니다.



볼 3개 날리고 갔는데..참 일목요연하게 짧게 떨어졌네요.  --;;;



그린피아에서 제공하는 소프트 캐디백입니다. 엄청 낡았습니다. 좀 바꿔줬으면 합니다 



그린은 거의 어렵지 않고 난이도는 낮습니다. ^^



5번홀은 개중 좀 긴편이고 난이도가 있습니다.



핀을 보고 쏴서 왼쪽으로 좀 치우치면 언덕아래로 떼굴떼굴... 타당 내기라도 한다면 무조건 우측보고 쏘는게 좋습니다 ^^;



저는 잘붙였고 동생은 앞쪽에 떨어졌네요. 제가 잘친거만 찍다보니 계속 이렇게 저만 잘친거처럼 ㅎㅎㅎ



5번홀까지 마치면 다시 1번 티샷 자리쪽으로 올라가야합니다. 올라가는길에 한장더 여름에는 엄청 이뻐요 ^^



팔각정 왼쪽에 있는 6번홀 티샷자리입니다.



그린의 경사도 좀 있고 그린 주변도 모두 급한 내리막입니다. 잘 올려야합니다.



딱봐도 그린이 왼쪽으로 많이 흐르게 보입니다.



7번홀은 그린피아 인도어 옆쪽에 있습니다. 오솔길을 따라 올라가줍니다.



인도어가 꽉 찼네요 오홀~



7번홀입니다. 두번째로 긴 홀이고 그린도 상하로 길게 구성되어있습니다. 



보이지가 않는지라 감으로 쳐야합니다 ㅎㅎㅎ



그린 중간에 저런 언덕도 있어요. 짧으면 좀 고생을 합니다. 충분히 길게 보내줘야합니다.



8번홀은 가장 짧은 홀이예요. 어프러치로 올려야합니다.



엄청 가깝죠?



하지만 대신 그린 난이도는 가장 높습니다. 핀을 기준으로 왼쪽 오른쪽으로 모두 흐릅니다. 

굴려서 올리려고 하면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모두 흘러 내려가 버립니다. 기술적으로 띄워서 떨어뜨리는게 가장 좋습니다.



마지막 9번홀입니다. 그린피라 파3에서 가장 긴홀이고 가장 많은 공을 잃어버릴 홀입니다 ^^;

최대 135지만 내리막이 심한지라 클럽을 이홀에 맞춰 가시면 됩니다. p나 9번 정도면 되겠죠?



원래는 이곳에서 남자 여자 모두 티샷을 했는데 여자분들은 거리가 있다보니 우드를 종종 쓰셨었습니다.

문제는 그 뒤가 어린이집이어서 우드나 유틸이 금지였다는.



그래서 작년인가 재작년에 공사를 해서 여성티샷 자리를 앞쪽에 만들었어요 ^^

보시다싶이 왼쪽은 모두 해저드이고 볼의 무덤입니다 엄청 많이 빠져있습니다 ㅎㅎㅎ





간단하게 돌면서 사진으로 남겨보았습니다.


송파 분당 쪽이시면 아마 많이들 가보시지 않았을까 싶은 아주 가까운 파3입니다 .


연습 많이 하셔서 올해 모두 건강한 라운딩 하시고 라베 계속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