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타오바오에서 직구한 보풀 제거기 후기입니다.

가지고 있는 후드티에 보풀이 많이 일어나서

외출때 못입고 집근처에서만 입고 있는 옷들이 좀 있었습니다.

면도기등으로 살살 긁어봤는데 생각처럼 보출 제거가 안되길래 그냥 버려뒀었죠.

이번에 타오바오에서 옷을 구매하면서 합배로 보풀 제거기를 구매해봤습니다.

배송비도 아낄겸 이래저래 ^^;;;

아래 링크의 제품입니다.

https://detail.tmall.com/item.htm?id=536934356268&spm=a1z09.2.0.0.7baed561BGx0qZ&_u=42psp4ab9f1e

타오바오에서 

보풀 인 중국어로 起毛 를 검색하면 어마어마하게 많은 상품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이럴때는 당황 하지 마시고 월간 판매량과 후기가 많은 상품으로 주문하시면 안전빵입니다.

월간 판매량은 싼 가격이면 그렇게 오를수 있지만 후기는 거짓말을 하기 힘든 시스템입니다.

물론 판매자의 등급이 높은 것도 확인을 잊으시면 안되겠죠?

제가 구매한 상품은 월간 85069개가 판매되었고 사용후기만 168708개가 올라온 상품입니다. 가격도 기본셋이 29.9위안 입니다.

자 이번에 받은 보풀 제거기입니다.

메뉴얼도 잘 되 있습니다.

개봉을 해서 살펴봅니다. 이쁘장하네요. 크기도 적당합니다.

뒷면에는 l l 자형 플러그가 보입니다.

가볍게 세워서 

돼지코를 꼽아 연결하면 충전이 됩니다. 

전 옵션중에 추가 날이 더 들어 있는 상품을 선택했습니다. 

간단하게 돌려봤어요. 옷의 우측이 보풀 제거를 한 상태이고 좌측은 아직 하기전입니다. 티가 확 나죠?

하기전 상태

하고 난후

하기전 상태

보풀 제거 후 

왼쪽도 보풀 제거를 해주었습니다.

아직 군데군데 손을 더 봐줘야할 곳이 보이지만 대충 적당히 돌려본것만으로도 옷의 떼깔이 달라졌습니다. 우와!!!!

보풀 제거후에는 청소를 해줘야겠죠? 아래에 검은색 보풀이 가득합니다.

절삭날이 있는 뚜껑을 열어보니 여기도 한가득이네요 ㅎㅎㅎ

분해라고 하기도 뭐하지만 툭툭 열고 날을 조심해서 빼놓은후 동봉되있던 솔로 살살 털어냅니다.

이만큼이나 모여있네요.

너무 자주 해주면 옷이 상한다고 하니 눈에 띄게 안좋을때만 종종 돌려줘야겠습니다.

6천원 정도로 옷이 새 인생을 찾는 순간이네요 ^^

당연한거지만 단독으로 사는건 한국에서가 낫겠고 합배용으로는 강추합니다.

타오바오에서 구매한 보풀제거기 후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