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쿨샷 프로 stabilized (feat.baccamera)

일본 출장길에 충동 구매로 집어놨습니다.

니콘 쿨샷 프로... 골프 라운딩때 사용하는 레이저 거리측정기 입니다.

도쿄 유라쿠쵸 bic camera에 갔습니다. 재고가 전체메장에 다 없고 몇군데만 있더군요.

현재 판매가는 45,000엔 입니다. (vat별도)

7% 할인을 적용받고 면세이니 vat도 안내고...제가 결제할 금액은 41,850 이네요.

7% 할인해서 3150엔 할인이 되었습니다. 환율 감안하면 대략 41만원 정도 나오네요.

일본에서 몸이 너무 안좋았던지라 저 사진만 찍고 그냥 가방에 던져뒀다가

어제 집에 왔지만 오늘에서야 좀 정신을 차려서 이제 개봉을 막 해봅니다.

메뉴얼과 등록카드가 먼저 보입니다.

특이한건 내수임에도 일본어 - 한국어가 모두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jp/kr 이라고 명시가 된거보니 en은 따로 있겠

내부 박스를 뜯으니 뭐 심플합니다. 본체 케이스 스트랩 배터리...

배터리를 넣고 본격적으로 살펴봅니다.

사실 제가 80i를 좋아하지 않았던건 외관 재질의 문제도 일정부분 있었어요.

전체 재질이 이런 검은 눅진 실리콘이랄까...호주머니나 그런데 넣으면 먼지를 그냥 다 흡수해버리는 --;;

그런데 이번 쿨샷 프로는 겉면을 모두 매끈한 재질로 바꿨네요. 

위와 아래의 그립감에 영향을 주는 부분만 그대로 남겨두고 말이죠.

신경을 많이 쓴 티가 납니다.

6x21 waterproof...장대비를 맞으며 라운딩을 돌아도...으..응?

개봉기는 역시 뭐 올릴짤이 한정적입니다 ㅎㅎㅎ

그리고 초기불량을 의심했던 내부 소리 영상입니다. 80i 도바 훨 달그락이 심합니다만 니콘에 문의하니 

80i보다 심한게 정상이라고..거기서도 소리때문에 이슈가 있었는지 바로 다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대충 아파트 건너편도 찍어보고 했는데

80i보다 더 거리측정 속도도 빨라지고 시안성도 좋아졌네요.

역시 비싼게 최고...으..응? 신제품이 짱? 쿨럭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