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 노브랜드 매장에 딸내미 심부름으로 젤리벨트인가 뭐시기를 사러가는 길에
처음보는 짜장라면이 있어서 집어와봤습니다.
노브랜드인데 삼양의 숨통을 졸라 만들었나봅니다. (삼양에서 나오는게 아마 갓짜장이죠? 비슷하지 않을까해서)
개당 600원정도 였던거 같습니다.
봉투는 뭐...빤합니다.
역시 이런류의 볶음라면은 물을 가득 끓여줘야합니다. 건더기 스프는 미리 넣습니다. 저거라도 국물에 많이 우려볼라고...쿨럭쿨럭
5분 30초를 익히라고 되있더군요. 전 항상 30초를 뺍니다. 청개구리 심보죠. 5분 타이머를 작동시키고 면 투하
남자는 두개...소식적에는 3개도 먹었지만...이제 두개면 배가 빵빵해집니다.
면이 익는동안 스프는 미리 잘라둡니다. 짜파게티는 분말을 보울에 넣고 끓는면수를 넣어서 녹여주는데..이건 액상이니 잘라만 둡니다.
물을 반컵만 남기랍니다. 반컵...참 애매한 기준입니다...거진 다 따라내면 그래도 물이 생기니...
이만큼 물을 남기고
액상스프 투하...젓가락으로 쭈욱 떙겨서 한톨의 짜장도 남기지 않습니다.
1분 30초를 볶으라고 친절히 써있었습니다. 원래 이렇게까지 써있었나요? 훔.... 적당히 짜장틱하게 볶아줍니다.
면이 불기전에 마무으리...
훔..비쥬얼은 괜찮네요...
먹고나서 후기........
오...가성비는 좋은데요?
노브랜드라고해서 쳐지지 않습니다. 당연하죠. 하청업체 피를 빨아서 보통 내놓는 상품들인지라 --;;; (하아.......)
면도 삼양면이고 짜장도 살짝 달짝하지만 나쁘지 않습니다.
600원이라면 집에 좀 재놔도 될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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