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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dinary

베트남 라면 phobo (포보)

베트남 출장에서 이것 저것 많이 사왔었는데


커피를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다보니 가장 잘 샀다고 느낀건


베트남 라면 포보 였습니다 ^^



거짓말 살짝 더 보태서


베트남 하노이 로컬 포보의 7할 이상은 맛을 내주더라구요.



허긴..육수를 우려낸 국물로 했냐 스프로 만들었냐의 차이만 있을뿐 고수의 향까지 그대로 나니 안그럴수가요.. ^^;;;




아직 올리지 않은 두번째 방문때 잔뜩 사온 선물들입니다. 





사실 커피와 노니차 등은 다 부모님 친구들 하연이선생님 드리는거였고 전 이 포보와 하오하오만 이었어요





포(pho)는 면의 종류 보(bo)는 고기의 종류입니다. 





영어설명에도 있지만 한국처럼 쓿는물에 넣고 조리하는게 아닌 사발면처럼 뜨거운물을 부어서 먹습니다. 대부분의 동남아 라면은 다 이렇게 먹도록 나와요.





스프는 총 4종이 들어가 있어요. 숙주향이 거북하시면 우하단의 숙주를 말린 저 스프는 빼셔야해요. 면은 쌀국수 면 그대로입니다. ^^





자 적당한 보올에 면과 스프를 모두 넣어주고





끓는 물을 부어줍니다. 400ml를 넣으라고 되있지만 저도 싱겁게 먹는편이 아닌데도 짜더군요. 420에서 450을 추천합니다.





평소에는 그냥 두지만 사진 촬영중이니 시킨대로 뚜껑도 덮어놔봅니다 ㅎㅎㅎ





짜잔 완성이예요 ^^





탱탱한 면발... 시원한 국물...





베트남 하노이 로컬 포보집에서 먹는 맛을 한국에서 느껴보세요 강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