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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 a trip

오랫만에 다시 간 도쿄 우에노 (2)


우에노로 들어가는 스카이라이너를 간신히 탑승했습니다.


큰짐은 이렇게 입구에 있는 보관대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종종 어떻게 넣는지 몰라서 고생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가방을 막아주는 봉을 잡고

윌로 올리시고 넣으시면 됩니다. ^^



좌석에 앉아 핸드폰을 충전합니다. 해외에서 스마트폰이 사망하면 큰일입니다 ^^;




드디어 출발!!!



비 예보가 있긴했는데 비가 그친건지 이제 오려고하는지 하늘은 좀 어둡어둡합니다.



단체로 오셔서 좌석을 마주보게 회전을 시킬수도 있어요. 저기 우측레버를 밟아주시고 돌리시면 됩니다.



스카이라이너를 타고 도쿄 시내로 들어가는건 참 정겹습니다.



이런 한가롭고 여유로운 풍경도 지나치고



바로 옆에 아파트를 스쳐 지나가기도 합니다.



철로에 길을 건너기 위해 기다리는 일본분들을 볼 수도 있고



일본의 사는 모습을 그대로 엿볼수 있습니다.




딱 만화나 영화 드라마에서 보던 일본의 가정 그 모습 그대로입니다.



이렇게 먼저 간 가족을 모셔둔 묘 도 보이구요...



내릴때가 되어 한국어 나오는 모습을 촬영하고 싶었는데...타이밍이 안맞았네요 ^^;



우에노역에 하차했습니다. 공사가 오래 가고 있네요. 지난번에도 공사중이었는데...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갑니다.



우에노에도 한국고나광객이 많은지라 곳곳에 한글 이정표가 있습니다.



우에노역 스카이라이너를 타고 내리면 나오는 모습입니다. 



체크인 시간이 아직 되지 않았지만 예약한 호텔에 짐을 맡기러 들어갑니다. 



ueno sotetsu fresa inn 호텔입니다.



2층에 프런트 데스크가 있습니다. 에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새로생긴 호텔이라 정말 깔끔하네요 ^^



자 식사를 하러 나왔습니다. 사거리에서 백화점을 지나걸어가면...



좌측에 우메요코 시장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럼 바로 우측에 유니클로 빌딜도 마주보고 있게 됩니다.



시장 입구로 쓔웅~



날은 흐려도 언제나 활기찬 우메요코 시장입니다.



코토부키 골프샵도 스쳐 지나가고



런던스포츠도 스쳐 지나가면...



미나토야 바로 나타납니다.



넘버1 인기메뉴인 회덮밥을 시켰습니다.



실제 음식이 아닌 사진촬영용 디스플레이 같네요 ㅎㅎㅎ



간장에 찍어도 먹고



벅벅 비벼서도 먹고



게눈 감추듯 순삭 해버렸습니다. 하악하악



아까 제가 예약했던 ueno sotetsu fresa inn 바로 건너편에는 centurion 호텔이 보입니다. 이호텔도 강추예요.



제가 일을 해야하는 ntt 도쿄 5센터에 도착했습니다.



이걸 다 빼야하는데...



녹녹치가 않습니다 하아.............. --;;



중간중간 네트워크 작업도 해줘야하고 T.T



간신히 철거를 마치고 네트워크 작업을 살펴보는데 제대로 안됩니다.



난장판도 이런 난장판이 없습니다.



멍하니 쳐다보다...바람을 쇄러 나갑니다 T.T



딸내미가 사다달라고한것들을 사러 돈키호테에 가서 쭈욱 둘러보고...





다시 센터로 들어가서 작업...



작업을 하다 운영체제 설치를 걸어놓고 다시 저녁을 먹으러 퇴실..



벌써 컴컴해졌습니다. 짜증이 머리 끝까지..........



다시 미나토야까지 걸어와서 



짜증속에 저 안쪽 자리 들어가다가 나자빠져서 딩굴었어요..하아.. 직원분이 와서 괜찮냐고 막 하고..하아.....



꿋꿋이 먹습니다. 장어덮밥이예요. T.T




역시 순삭...먹으니까 좀 기분이 풀립니다.



타코야끼도 먹으려고 했는데 문 닫으셨네요..그렇다면......


전설의 스타동에 가서 또 식사 --;; 폭식중입니다.




또 순삭.......



다시 일 하러.....T.T



로비도 텅 비었네요. 주간 근무자는 아까 다 퇴근한듯합니다.



노트북도 저렇게 다 꺼내주고 나갔다왔어요 ㅋㅋㅋ 에라 모르겠다~ 모드



다시 옷을 대충 벗어던지고 작업...



적당히 마무리를 하고 나머지는 호텔 가서 원격으로 해야지 하고 나옵니다. 두어시간 경과후네요.



오는길에 자주 보는 식당이예요. 중화풍 식당인데 항상 줄이 길어요.



이런 분위기네요. 다음에 올때는 여기도 꼭 들러봐야겠습니다.



돈키호테에 다시 들러서 못 산걸 마저 사봅니다.





센츄리온 호텔 골목이 우에노 술집골목 메인이예요..



이 시간에 체크인을 하러 들어갑니다 ㅎㅎㅎ



호텔 로비도 찍어보고



특이하게 예약확인만 프런트에서 하고 본작업은 저 기계에서 직접합니다. (관련글 참고해주세요)



아 진짜 푹 쓰러지고 싶네요...



하지만...................


원격으로 하려니 또 뭔가 안되는군요. 음료랑 빵을 하나 사들고 다시 데이터센터로 흑흑흑



빵은 그냥 맨빵이네요. 크림일줄 알았는데 ...




하아 왔다갔다 사진 찍을 힘도 얼마 안남았습니다. 다시 호텔로 돌아와 침대에 다 던져버립니다.



맥주 두캔과 안주로 먹을 과자...



아 오늘이 월드컵 조추첨 날이었네요.



일본은 신났습니다 표정이....우리나라는 폭망이네요....








그리고 기절 --;;;;;;;;;;;;;;;;;;;;;;;;;;;;;;;;;;;



다음글로 찾아뵐께요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