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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 a trip

두번째 방문 베트남 하노이~ (1) / 17.09.29

또 급하게 하노이를 들어가게 됐습니다.


9월 29일 이었으니 길었던 추석연휴의 시작이었습니다.



공항버스를 잡아타고 인천공항을 향합니다.



연휴시작일이라 그런지 차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늦기야 하겠냐마는 차가 막히는건 답답하기는 매한가지네요.



정신이 없어서 사진도 없........ㅋ 저 비행기를 타고 슈웅



공항에서 데이타유심을 하나 구입합니다. 

여행객 전용 4기가 심카드가 22만동인데 할인을 해줘서 20만동이라고 합니다. 



vinaphone유심입니다. 베트남 제1이동통신 사업자라 속도나 커버리지가 안정적입니다.




아 이건...베트남은 비자가 없이 방문이 가능하지만 한달이내에 다시 들어오려면 비자가 필요합니다.

전 단기비자를 신청했는데 공항에서 여권과 사진을 내고 수속을 밟습니다.

비자 수수료가 25불이네요.



택시를 잡아타고 주소를 보여주니 알겠다고 하고 출발을합니다.

사전에 미터기로 가냐고 확인을 하고 탔습니다. 우버가 이럴때는 편하기는해요. 다음에는 우버로..



밤늦게 도착을 한지라 지쳐서 사진이 정말 없군요 ㅋ

택시가 내려줬는데 아무것도 안보이는겁니다.. 으..응? 하고 보니 호텔이 골목 안쪽에 있네요.

덩치가 산만한 남자지만 살짝 쫄렸습니다. 하노이가 치안이 나쁘지는 않아도 

안쪽 골목이나 혼자 있는건 좀 피해야하는지라.......


어쨌던 호텔에 체크인을 하고 들어왔습니다.



움...깔끔합니다. 지난번 호텔보다 작아졌지만 시설은 훨 깔끔해졌네요.



욕실도 훨 좋습니다. 가격도 좀 비싸졌지만......



출출해서 뭘 좀 먹을까 하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저기 앞에 롯데호텔이 보이네요.



지난번 묶었던 호텔과 그리 멀지 않은지라 편의점의 위치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편의점에서 간단한 안주거리와 맥주를 두캔 정도 집어들어봅니다.


오늘길에 보니 반미 가 팔고 있네요. 반미를 하나 달라고 해봅니다.



얼만지 몰라서 좀 큰돈을 내고 거슬러 받은 후 남겨둔건데...

정작 얼마를 냈었는지 ㅋㅋㅋㅋㅋㅋㅋ 아마 10만동을 냈나보네요.

8만동을 거슬러받았으니 2만동이었나봅니다. 천원정도하네요 ^^



비닐에 담아줬지만...



바로 꺼내 먹어봅니다.



딱히 별다른게 들어가지 않았는데도 정말 꿀맛입니다. 

베트남 현지인한테 반미 너무 맛있다니까..이상하게 쳐다보더라구요 ㅎㅎㅎ

아마 항상 먹는 간단한 요기거리라서 그런거겠죠? ^^



기절 후 눈을 뜨니 아침입니다. 아침을 먹으러 혼자 또 어슬렁 어슬렁...



오토바이가 정말 개미떼처럼 많은 나라입니다.



신호는 그래도 나름 다 잘 지키는듯해요...막 엉킬정도까지는 아닌정도로 ^^;



하지만 길을 건널때는 항상 조심조심 ^^; 어디서 튀어나올지 모릅니다.



롯데호텔 도우미인데..한국하고 복장이 똑같습니다. 전세계 통일인가..



롯데호텔입니다. 지하에는 롯데마트도 있어서 나름 하노이의 쇼핑 중심 역할을 해줍니다.



식당이 줄을 지어 있습니다.



유명한 포보의 체인인 pho10 하고 거의 비슷한 간판이고

메뉴판도 같은거 같은데 체인인지 짭인지 --;; 



그래도 지난번에 먹어보니까 맛있어서 또 찾아왔습니다. 현지인들도 많이 오고 ^^;;




헷갈립니다. 체인인지 짭인지 ㅎㅎㅎ



정갈하게 나온 포보입니다. 아우 진짜 너무 좋아요...로컬 포보 짱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