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시사프로에 나온 부분 발췌입니다.
깜짝 놀랐네요.
라디오 시사프로에 나온 부분 발췌입니다.
깜짝 놀랐네요.
◇ 회는 반드시 먹어야 하지만 육회는 먹으면 안 된다?
◆ 육회는, 육회야말로. 육회는 정말 기회가 없잖아요, 먹을 기회가. 기회 있을 때 꼭 드셔야 하고요. 나중에 나이 들어서 후회되는 것 중의 하나가 육회 그때 왜 안 먹었을까.
◇ 청취자분들이 육회를 지금 드시러 가시는 분이 생길 것 같은데요. 육회 드시면서 감염될 기생충이 있습니까?
◆ 없다시피하고 백만 분의 일의 확률로 민촌충이라는 촌충에 걸릴 수 있는데요. 그게 육회 이득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 방금 말씀하신 촌충은 약으로도 박멸이 가능한 거죠?
◆ 우리에게 아무 해가 없습니다. 덩치만 크지, 해가 없습니다.
◇ 같이 살면 되는군요?
◆ 약 한 알로 바로 없어집니다. 걸리고 나서 제거해도 아무 문제없습니다.
◇ 소 생간 같은 것은 먹어도 괜찮다?
◆ 소생간, 소생간. 다른 건 몰라도 소생간은 절대 말립니다. 그건 사람의 충이 아니라 개회충이 들어올 수 있고요, 개회충은 사람의 충과 달리 사람이 낯설어서 있어야 할 데 안 있고 눈에 가있다든지 뇌에 가있다든지, 그래서 생간은 드시면 안 돼요.
◇ 선지도 철 성분이 많아 없어서 못 먹지만 먹을 수 있다?
◆ 선지, 선지 맛있지 않나요. 선지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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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회는 사람몸에 엄청난 득을 주지만
소의 생간의 잘못 먹으면 수술을 수차례 받아도 해당 기생충의 완전한 제거가 어렵고
눈으로 기생충이 전이될경우 실명의 위험도 높다고합니다.
생간을 원래 좋아하지 않지만 꼭 피해야할 음식인줄은 이제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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