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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 a trip

두번째 방문 베트남 하노이~ (3) / 17.09.29~31 잠깐 잠을 청하고 다시 산책을 나가봅니다. 원래 phobo나 한그릇하고 와야겠다 싶어서.. 서호(phu tay ho) 쪽으로 가보기로 합니다. 서호는 하노이에 있는 커다란 호수입니다. 제가 숙박을 잡은 호텔은 하단 하노이 롯데호텔 약간 위인지라 윗쪽으로 한참 걸어올라가야합니다. 호텔로비에서 나오자마자예요.저 끝이 큰길이구요..밤에 얼마나 외진지 아시겟죠? 와 오토바이 진짜 많아요. 다음에는 나도 오토바이를 빌려볼까? 했지만 주차나 그런것도 신경쓰여서 포기 베트남 하노이의 건물이 이색적입니다. 쭉 가서 왼쪽으로 가는건가? 계속 전진합니다. 구글지도상으로 저 건물들 뒤가 서호네요. 전 뭐가 많을지 알았는데 그건 아니네요 ^^; 호텔들도 그렇고 이렇게 좁은 땅에 위로 높이 올린 건물들이 많습니다. 이게 서호입.. 더보기
두번째 방문 베트남 하노이~ (2) / 17.09.30 식사를 하고 천천히 하노이의 주택가를 돌아봅니다. 롯데호텔이 있는 뒷편이라 그런지 집들이 다 높아요. 골목은 어릴적 서울의 동네를 연상케 하는 그런 느낌입니다. 좋네요 ^^ 롯데호텔 뒤편의 재래시장입니다. cho linh lang 이라고 써져 있는데 cho가 시장인가봅니다. linh lang시장... 링랑시장이라고 읽습니다 ^^ 신성한 육류도 팔고 생선과 야채들도 신선하게 바로 공급됩니다. 길거리에는 온갖 과일들이 즐비하고 흥정을 하면 바로 손질을 해줍니다. 로컬 재래시장의 참 모습을 보는거 같아 정겹습니다. 저기 정면이 좀 좋은 사립 학교인거 같고 그 앞에 가판대에서 국수를 팝니다. 지난번에 현지직원과 같던 곳이예요. 또 가봅니다. 아직 시간이 이르기도 해서 아무도 없네요. 적당히 앉아서... 지난번 .. 더보기
두번째 방문 베트남 하노이~ (1) / 17.09.29 또 급하게 하노이를 들어가게 됐습니다. 9월 29일 이었으니 길었던 추석연휴의 시작이었습니다. 공항버스를 잡아타고 인천공항을 향합니다. 연휴시작일이라 그런지 차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늦기야 하겠냐마는 차가 막히는건 답답하기는 매한가지네요. 정신이 없어서 사진도 없........ㅋ 저 비행기를 타고 슈웅 공항에서 데이타유심을 하나 구입합니다. 여행객 전용 4기가 심카드가 22만동인데 할인을 해줘서 20만동이라고 합니다. vinaphone유심입니다. 베트남 제1이동통신 사업자라 속도나 커버리지가 안정적입니다. 아 이건...베트남은 비자가 없이 방문이 가능하지만 한달이내에 다시 들어오려면 비자가 필요합니다. 전 단기비자를 신청했는데 공항에서 여권과 사진을 내고 수속을 밟습니다. 비자 수수료가 25불이네요.. 더보기
오랫만에 다시 간 도쿄 우에노 (3) 전화를 받고 잠에서 깬 아침입니다. 왜 체크인 안하냐고....응?????? 나 오전 비행기인데.........체크인 하라니............ 이런 비행기 뜨기 30분전이네요. 알람을 두개나 맞춰두었는데 이게 뭔...........하아........ 초 피곤한 상태에서 맥주 두캔 먹고 기절한게 이렇게 까지 ........ 늦은 표는 어쩔 수 없고 부랴부랴 표를 알아보니 오후 늦게 오는 표가 남은게 있네요. 저 혼자 온지라 이런건 확실히 유리합니다 T.T 눈 뜨자마자 공항으로! 였는데 졸지에 시간이 하루내내 남아버렸습니다. 짐을 카운터에 맡기고 체크아웃을 합니다. 패딩을 입기는 덥고 이렇게는 살짝 얇은거 같기도 한데...간단하게 차려입고 나가봅니다. 사람들의 복장은 한겨울입니다. 오늘 날씨는 정말 좋네요.. 더보기
오랫만에 다시 간 도쿄 우에노 (2) 우에노로 들어가는 스카이라이너를 간신히 탑승했습니다. 큰짐은 이렇게 입구에 있는 보관대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종종 어떻게 넣는지 몰라서 고생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가방을 막아주는 봉을 잡고 윌로 올리시고 넣으시면 됩니다. ^^ 좌석에 앉아 핸드폰을 충전합니다. 해외에서 스마트폰이 사망하면 큰일입니다 ^^; 드디어 출발!!! 비 예보가 있긴했는데 비가 그친건지 이제 오려고하는지 하늘은 좀 어둡어둡합니다. 단체로 오셔서 좌석을 마주보게 회전을 시킬수도 있어요. 저기 우측레버를 밟아주시고 돌리시면 됩니다. 스카이라이너를 타고 도쿄 시내로 들어가는건 참 정겹습니다. 이런 한가롭고 여유로운 풍경도 지나치고 바로 옆에 아파트를 스쳐 지나가기도 합니다. 철로에 길을 건너기 위해 기다리는 일본분들을 볼 수도 있고 일본.. 더보기
오랫만에 다시 간 도쿄 우에노 (1) 몇달만에 우에노로 다시 출장을 가게 되었습니다. 워낙 급하게 결정이 나서 비행기표를 구하는것도 힘들었고 준비를 하느라 밤새 한숨도 못자고 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집을 나서자마자 에레베이터에서 남긴 사진인데 벌써 눈이 풀려있네요 ㅋ 새벽 다섯시입니다. 저처럼 공항버스를 기다리시는 분들이 몇분 계셨습니다. 5시 35분 버스를 타야합니다. 버스가 도착했습니다. 캐디백도 실으시고 케리어도 실으시고 분주한 새벽이네요. 아 심야버스 같은 느낌이 물씬 납니다. 이 사진찍고 저는 기절... 도착했다는 안내방송에 눈을 간신히 떴습니다. 코를 엄청 골았을거 같은 불안감이 --;; 대한항공만 타다 이스타항공을 오랫만에 타보네요. 줄을 서서 기다려야합니다. 하아.. 가서 밥도 먹어야하니 최소금액을 환전합니다. 공항에서.. 더보기
또! again! 和! また、! 도쿄 우에노! (2) (17.07.10) 아이고 피곤할때 먹은 맥주 두캔이 무리가 되었나요... 퇴실시간이 지났다는 전화로 잠을 깼습니다. 씻는둥 마는둥 샤워를 하고 짐을 챙기고 로비에 가서 체크아웃을 했습니다. 에레베이터를 같이 내려온분들이 한국 아주머니 두분이었는데 그분들은 추가요금을 내라고해서 옥신각신... 저는 그런말이 없어 은근슬쩍 체크아웃에 성공했습니다. 하악하악... 가방 두개를 호텔에 맡기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비행기 시간이 7시 20분이라 시간이 무척 많이 남습니다. 수영복 바지 어제도 본건데 이상하게 끌리네요.. 점심전이라 시장도 아직 한가합니다. 지난번 보여드린 우에노 아메요코시장의 식당에서 점심을 먹기로 결정!!! z7 장어덮밥으로 결정!!! 입구에 있는 카운터에서 z7 원퍼슨을 외치고 현금을 냅니다. 짜잔 장어덮밥이 나왔.. 더보기
또! again! 和! また、! 도쿄 우에노! (1) (17.07.09) 우에노가 정말 우리동네만큼 친숙합니다. 이제 새로생긴 가게나 매장도 알아 볼수 있고 공사하는 지하철역을 보며 아 이건 언제까지 하려나..이런 생각도 하며 길을 걷게 됩니다. 출발일정은 인천공항-나리타 인데 돌아오는 일정은 하네다-김포입니다. 지난번에 밤 늦게 도착을 해서 고생을 좀 한지라 이번에는 먼저 고생을 하기로 하고 김포에 차를 가져가 주차를 하고 지하철로 인천으로 이동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사람들의 발길이 분주합니다. 딸내미를 학교에 데려다주고 공항으로 가야하는데 오늘따라 딸내미가 늦장을 30분이나 피워 예비시간을 다 갉아먹었습니다. 오늘은 인천으로 가자마자 비행기를 타기도 빡빡해졌네요. 인천공항 면세점은 진짜 언제나 붐비는거 같습니다. 하네다나 싱가폴에서는 이정도는 아닌데요 ^^; 나리타공항 .. 더보기
6월의 우에노... (17.06.08) 다음블러그에서 이전을 하다보니 계속 비슷비슷한 내용의 출장기가 반복되고 있습니다.제가 올리면서도 이거 어제 올린거 같은데? 계속 이러면서 찾아보게 되네요...얼렁 정리하겠습니다 ㅎㅎㅎ-----------------------------------------------------------------------------------------이번 출장길에 내가 우에노를 몇번 왔다갔다 했나 여권에 찍힌 도장을 세보니... 우에노만!!! 20번이네요... 진짜 외국 같지도 않고 이제 길이 우리 동네 수준으로 친숙해서...이거 원... 그래도 비행기 타고 다녀왔으니 또 글은 남겨봅니다. 언제나 그렇듯 다급하게 일정이 잡힌지라 인천-나리타 / 하네다-김포 로 오게 되어 차를 버리고 대중교통을 이용해보았습니다. 아.. 더보기
도쿄 우에노 번개 출장 (17.03.23) 휴우..이번출장은 곤욕의 연속이었습니다. 전날 준비를 다하고 7시 50분 비행기를 타러 열심히 달리는데 인천대교 톨게이트 에서 뭔가 느낌이 싸한게... 차를 갓길에 대고 아무리 찾아봐도 여권이 안나옵니다. --;;; 집에 급히 연락을 해서 자는 딸을 깨워 한참을 찾은 결과 딸방에 여권이... 아빠 간다라고 인사를 하러 갔다가 그대로 두고 왔네요..하아... 급하게 항공사 연락을 해보았으나 저가항공으로 연락이 안되고 구매를 했던 모두 투어 역시 연락이 안되고... 대한항공에 전화를 해보니 표가 프레스티지석만 있다고... 일반석 예매후 마일리지 업그레이드로 예약... 늦어도 9시까지 공항에 가서 티켓팅을 해야합니다. 인천공항 톨게이트에서 출발한 시간은 6시 20분경... 진짜 미친듯이 밟았네요.. 출근시간까.. 더보기